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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arl Axel Magnus Lindman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오이스터 리프
Oyster leaf
바닷가 자갈밭에서 자라는 두툼한 잎이에요. 한 입 씹으면 짭짤한 바다 향이 퍼져서 '채소로 만든 굴'이라고 불려요. 굴 맛이 난다는 사람도 있고, 쫀득한 식감이 굴을 닮았다는 사람도 있어요.
오이스터 리프 자세히 보기 →세계 곳곳에서 요리에 쓰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낯선 허브 77가지를 소개해요.

사진 출처: Carl Axel Magnus Lindman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Oyster leaf
바닷가 자갈밭에서 자라는 두툼한 잎이에요. 한 입 씹으면 짭짤한 바다 향이 퍼져서 '채소로 만든 굴'이라고 불려요. 굴 맛이 난다는 사람도 있고, 쫀득한 식감이 굴을 닮았다는 사람도 있어요.
오이스터 리프 자세히 보기 →페이지를 새로 열 때마다 다른 허브를 골라 보여줘요.
한국 노지(바깥 밭) 재배 기준이고, 출처를 확인한 허브만 보여줘요.

사진 출처: Carl Axel Magnus Lindman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바닷가 자갈밭에서 자라는 두툼한 잎이에요. 한 입 씹으면 짭짤한 바다 향이 퍼져서 '채소로 만든 굴'이라고 불려요. 굴 맛이 난다는 사람도 있고, 쫀득한 식감이 굴을 닮았다는 사람도 있어요.

사진 출처: Krzysztof Ziarnek, Kenraiz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작은 노란 꽃봉오리를 씹으면 혀끝이 찌릿찌릿, 톡톡 터지는 사탕을 먹은 것처럼 얼얼해지고 침이 잔뜩 나와요. 이 느낌이 길게는 10분 정도 이어져요.

잎을 손가락으로 살짝 비비면 잘 익은 파인애플 냄새가 확 올라와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 새빨간 꽃도 먹을 수 있는데, 달콤한 과일 맛에 민트 향이 살짝 나요.

사진 출처: WayneRay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Agnieszka Kwiecień, Nova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H. Zell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잎을 살짝 문지르기만 해도 손에 진한 레몬 향이 배어요. 프랑스에서는 '베르벤'이라 부르며 식후 차로 즐겨 마시고, 아이스크림에 넣으면 상큼한 레몬 향 디저트가 돼요.

사진 출처: Dmitry Makeev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W. Bulach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Otto Wilhelm Thomé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동글동글 톱니 모양 잎에서 은은한 오이 맛이 나요. 영국에서는 진토닉에 오이 대신 이 잎을 띄우기도 해요. 우리나라 산에서 자라는 오이풀과 같은 무리의 식물이에요.

사진 출처: 4028mdk09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셀러리를 몇 배로 진하게 만든 것 같은 맛이에요. 잎 몇 장만 넣어도 냄비 하나가 셀러리 향으로 가득 차요. 독일에서는 맛이 조미료 '마기'와 비슷하다고 '마기 허브'라고 불러요.

파슬리를 닮았지만 훨씬 가늘고 레이스처럼 섬세한 잎이에요. 은은한 감초 향이 살짝 나서 '미식가의 파슬리'라고 불려요. 프랑스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기본 허브예요.


큰 하트 모양 잎에서 루트비어(미국 탄산음료) 냄새가 나서 '루트비어 나무'라고 불려요. 멕시코에서는 이 커다란 잎으로 생선이나 치즈를 싸서 쪄 먹어요.

사진 출처: Marco Schmidt [1] · CC BY-SA 2.5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바닷가 갯벌에서 자라는 통통한 초록 줄기로, 씹으면 아삭하면서 바닷물처럼 짭짤해요. 우리나라에서는 '함초'로 알려진 식물과 같은 무리인데, 서양 셰프들은 '바다 아스파라거스'라고 부르며 요리에 써요.

사진 출처: Yummifruitbat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George Chernilevsky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동그란 연잎 같은 잎과 주황색 꽃을 통째로 먹을 수 있어요. 한 입 씹으면 겨자처럼 톡 쏘는 매운맛이 코끝까지 올라와요. 덜 익은 씨앗을 식초에 절이면 '가난한 사람의 케이퍼'가 돼요.

사진 출처: User:JoeCarrasco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고수를 좋아한다면 깜짝 놀랄 허브예요. 고수 향에 루콜라의 쌉쌀함과 시트러스 향을 섞은 것처럼, 고수보다 훨씬 강렬해요. 멕시코 푸에블라의 샌드위치 '세미타'에 꼭 들어가요.

사진 출처: Filo gèn'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이름도 맛도 고수(실란트로)와 비슷한데, 향이 몇 배는 더 강해요. 잎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생겨서 '톱니 고수'라고도 불려요. 베트남 쌀국수 옆에 나오는 길쭉한 잎이 바로 이 허브예요.

사진 출처: en:user:Peon374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이름은 '고수'인데 고수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에요. 고수 비슷한 향에 혀가 살짝 얼얼한 매운맛이 더해져요.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도 이건 먹을 만하다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사진 출처: Björn Traeger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갓 딴 잎에서는 거의 아무 냄새가 안 나요. 그런데 몇 시간 시들게 두면 바닐라와 갓 벤 건초 같은 달콤한 향이 피어나요. 독일에서는 5월 1일에 이 허브로 향을 낸 와인을 마셔요.

사진 출처: Franz Eugen Köhler, Köhler's Medizinal-Pflanzen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진(Gin)의 독특한 향을 만드는 비밀 재료 중 하나예요. 속이 빈 초록 줄기를 설탕에 졸이면 에메랄드빛 사탕이 되어 옛날 유럽 케이크 장식에 쓰였어요. 우리가 아는 한약재 당귀와 같은 무리예요.

사진 출처: manfred.sause@volloeko.de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노란 메리골드 꽃을 닮은 꽃이 피는데, 잎에서는 달콤한 감초 향이 나요. 더운 곳에서 잘 못 자라는 프랑스 타라곤 대신 쓰려고 키우는 허브예요. 아즈텍 사람들은 이 잎으로 코코아 음료에 향을 냈어요.

사진 출처: HelloMojo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호주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나무의 잎인데, 문지르면 진한 레몬 향이 확 퍼져요. 자연에서 레몬 향 성분(시트랄)을 가장 많이 가진 식물로 알려져 있어요. 호주 원주민들이 오래전부터 먹어온 재료예요.

사진 출처: Dalgial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초밥 도시락에 들어 있는 플라스틱 초록 잎, 사실은 이 시소 잎을 흉내 낸 거예요. 우리 깻잎과 같은 종인데 품종만 달라요. 민트와 레몬, 바질을 섞은 듯한 상쾌한 향이 나요.

사진 출처: Didier Descouens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추어탕에 넣는 초피와 같은 나무의 어린잎이에요. 잎을 씹으면 유자 같은 상큼한 향과 함께 혀가 살짝 찌릿해요. 일본에서는 이 잎이 나오면 봄이 왔다고 할 만큼 봄을 알리는 재료예요.

사진 출처: Agnieszka Kwiecień, Nova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이름부터 '생선 냄새 나는 풀'이에요. 잎을 비비면 정말 비릿한 생선 향이 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차로 많이 마시지만, 베트남에서는 쌈과 국수에 듬뿍 넣어 먹는 허브예요.

사진 출처: Zuhairali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동남아시아의 바닐라'라고 불리는 길쭉한 잎이에요. 갓 지은 재스민 쌀밥과 갓 구운 식빵 냄새를 내는 성분이 이 잎에 들어 있어요. 동남아 디저트가 초록색인 경우가 많은 게 바로 이 잎 때문이에요.

사진 출처: Silverije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무화과 열매가 아니라 잎이에요. 여름에 무화과나무 옆을 지나면 코코넛과 바닐라 같은 달콤한 냄새가 나요. 이 잎을 크림에 우려 만든 아이스크림이 셰프들 사이에서 인기예요.

사진 출처: Robyn Jay from Sydney, Australia · CC BY-SA 2.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잎 두 장이 끝과 끝이 붙어 모래시계처럼 생긴 신기한 잎이에요. 잎을 찢으면 라임 껍질을 갓 깎은 것 같은 강한 향이 퍼져요. 태국 똠얌꿍의 그 상큼한 향이 바로 이 잎이에요.

사진 출처: SarKaLay စာကလေး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이름은 '커리'지만 카레 가루와는 전혀 다른 나무의 잎이에요. 생으로는 풀 냄새가 나는데, 뜨거운 기름에 넣는 순간 고소하고 상큼한 향이 확 터져요. 남인도 요리의 향은 대부분 이 잎에서 나와요.

사진 출처: Francisco Manuel Blanco (O.S.A.)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Emilia Murray · CC BY-SA 2.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이름처럼 논에서 자라는 물풀이에요. 잎을 비비면 레몬 향과 커민(카레 향신료) 향이 동시에 나는 신기한 허브예요. 남부 베트남의 새콤한 생선 수프에는 이 허브가 꼭 올라가요.

사진 출처: Luigi Rignanese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가늘고 긴 초록 줄기가 수염처럼 늘어져서 이탈리아에서는 '수도사의 수염'이라고 불러요. 아삭하면서 살짝 새콤하고 짭짤한 맛이 나요. 봄에 아주 잠깐만 나오는 귀한 채소예요.

사진 출처: ZooFari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User:Jymm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바닷가 절벽에서 자라는 허브로, 셰익스피어 '리어왕'에도 나와요. 옛날에는 절벽에 매달려 이걸 따는 게 위험한 직업이었대요. 짭짤하면서 레몬과 회향 향이 나요.

불꽃놀이처럼 생긴 새빨간 꽃을 피우는 허브예요. 미국 독립 전쟁 무렵, 영국 차를 거부한 사람들이 이 잎으로 차를 끓여 마셨다고 해요. 붉은 꽃 품종은 얼그레이 홍차와 비슷한 향이 나요.

사진 출처: Yak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말린 잎을 손바닥으로 비벼 넣으면 메이플 시럽 같은 달콤한 향이 나요. 실제로 가짜 메이플 시럽 향을 만들 때 이 식물의 성분을 써요. 인도 버터 치킨의 그 묘한 향이 바로 이 잎이에요.

사진 출처: Sten Porse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크림색 꽃 무더기에서 꿀, 바닐라, 아몬드를 섞은 듯한 달콤한 향이 나요. 중세 유럽에서는 이 꽃으로 꿀술(미드)의 향을 냈어요. 잎을 비비면 파스 같은 냄새가 나는데, 아스피린과 친척인 성분 때문이에요.


사진 출처: Johann Georg Sturm (Painter: Jacob Sturm)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독일에서는 '콩 허브(보넨크라우트)'라고 불러요. 콩 요리에 넣으면 맛이 확 살아서, 콩 샐러드를 별미로 바꿔준다는 말이 있어요. 후추처럼 알싸하면서 타임 같은 향이 나요.

사진 출처: Challiyan at Malayalam Wikipedia · CC BY-SA 2.5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태국 길거리 음식 '팟 끄라파오(바질 볶음밥)'의 진짜 주인공이에요. 우리가 아는 바질과 달리 정향(클로브)처럼 알싸하고 맵싸한 향이 나요. 인도에서는 신성한 식물로 여겨요.

사진 출처: Agnes Monkelbaan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봄이 되면 유럽 숲 바닥을 초록 카펫처럼 덮는 잎이에요. 잎을 비비면 마늘 냄새가 확 나는데, 마늘보다 부드럽고 상큼해요. 덴마크 레스토랑 노마는 이 식물로 케이퍼를 만들기도 해요.

하얀 꽃송이에서 머스캣 청포도와 바닐라 같은 달콤한 향이 나요. 유럽에서는 이 꽃으로 만든 시럽 음료가 여름의 상징이에요. 우리나라 산에도 같은 무리인 딱총나무가 자라요.

사진 출처: The original uploader was MPF at English Wikipedia.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봄에 가문비나무 가지 끝에 돋는 연둣빛 새순이에요. 씹어보면 의외로 레몬 같은 상큼한 맛이 나요. 셰프와 바텐더, 맥주 양조가들이 봄마다 찾는 재료예요.

사진 출처: Mariko GODA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생강의 친척인데 뿌리가 아니라 땅에서 올라오는 분홍빛 꽃봉오리를 먹어요. 아삭하고 상큼하면서 생강과 파를 섞은 듯한 향이 나요. 한국 요리에서는 양하를 고기와 번갈아 꼬치에 끼워 부쳐 먹기도 해요.

사진 출처: Johann Georg Sturm (Painter: Jacob Sturm)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는 버섯을 볶을 때 이 허브를 꼭 넣는다고 해요. 민트, 오레가노, 바질을 한 잎에 합쳐 놓은 듯한 맛이에요. 이탈리아 들판에 저절로 자라는 허브예요.

사진 출처: Fagus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John Moss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호주 태즈메이니아 산속 나무의 잎인데, 씹으면 후추처럼 맵고 혀가 얼얼해져요. 빨간 줄기가 예쁜 나무로, 잎과 열매를 모두 후추처럼 써요.

이름처럼 잎에서 소금 맛이 나는 호주 사막의 은빛 나무예요. 원래는 양 먹이였는데, 이제는 셰프들이 소금 대신 쓰는 재료가 됐어요. 호주에서는 이 잎을 먹고 자란 양고기가 별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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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 쿡 선장의 선원들이 괴혈병을 막으려고 먹었다는 바닷가 채소예요. 잎에 아주 작은 물방울 같은 털이 덮여 있고, 시금치처럼 쓰는데 살짝 짭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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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만 자라는 하트 모양 잎으로, 후추와 친척이에요. 씹으면 쌉쌀하고 후추처럼 알싸하면서 입이 살짝 얼얼해져요. 애벌레가 갉아 먹어 구멍 난 잎이 더 좋다는 마오리족 전통이 있어요.

사진 출처: peganum · CC BY-SA 2.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뉴질랜드 숲의 붉은 얼룩무늬 잎인데, 씹으면 입안이 화끈할 만큼 매워요. 너무 매워서 사슴도 이 잎은 먹지 않는대요. 뉴질랜드에서는 후추 대신 쓰는 토종 향신료예요.

이름 그대로 '쓴 잎'이에요. 나이지리아에서는 이 잎을 여러 번 주물러 씻어 쓴맛을 빼고, 은은한 쌉쌀함만 남겨 수프를 끓여요. 아픈 야생 침팬지가 이 잎을 씹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어요.


사진 출처: Nathan FMAN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Kippi70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중동의 유명한 양념 '자타르'의 원래 주인공인 식물이에요. 오레가노, 타임, 마조람을 합친 듯한 향이 나요. 성경에 나오는 '히솝'이 이 식물이라고 보는 학자들이 많아요.

사진 출처: Kurt Stüber [1]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고대 로마 요리에 많이 쓰였지만 지금은 거의 잊힌, 아주 쓴 허브예요. 이탈리아에서는 이 가지를 그라파(포도 증류주)에 넣어 향을 내고,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에 담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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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월계수잎인데, 사실은 계피나무의 친척 잎이에요. 그래서 월계수 향이 아니라 계피와 정향 향이 나요. 인도 비리야니의 그 향긋함이 이 잎에서 나와요.

이름은 오레가노지만 피자에 뿌리는 오레가노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에요. 레몬 버베나의 친척이라서, 오레가노 향에 라임 같은 상큼함이 섞여 있어요.

사진 출처: Eigenmusic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잎이 다육식물처럼 두툼하고 보송보송한 털로 덮여 있어요. 잎 한 장만 문질러도 오레가노, 타임, 세이지를 섞은 듯한 강한 향이 나요. 태국에서는 '호랑이 귀'라고 불러요.
멕시코에서는 아보카도 열매뿐 아니라 잎도 양념으로 써요. 월계수잎처럼 국에 넣는데, 감초와 아니스 같은 달콤한 향이 나요. 단, 멕시코 계통 나무의 잎만 먹을 수 있어요.

폴란드 보드카 '주브루프카' 병 안에 들어 있는 풀 한 줄기가 바로 이 풀이에요. 말리면 바닐라와 갓 벤 건초 같은 달콤한 향이 나요. 유럽들소(바이슨)가 좋아하는 풀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사진 출처: peganum · CC BY-SA 2.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Sam P Mathew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Martin Cilenšek · Public domain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Alpsdake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Simon A. Eugster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카레에 넣는 노란 강황의 잎이에요. 이 커다란 잎으로 쌀떡을 싸서 찌면 부엌 가득 향긋한 냄새가 퍼져요. 말레이시아식 '렌당' 카레의 진짜 향도 이 잎에서 나와요.

사진 출처: Vitaium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바질에서 레몬 향이 나는 신기한 허브예요. 일반 바질과 아메리칸 바질이 섞인 잡종이에요. 씨앗을 물에 불리면 개구리알처럼 부풀어서 음료에 넣어 먹기도 해요.

사진 출처: Qwert1234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초밥에 올리는 와사비의 잎과 꽃도 먹을 수 있어요. 뿌리보다 순하지만 겨자잎처럼 톡 쏘는 맛이 나요. 와사비 꽃은 봄에만 잠깐 피는 귀한 재료예요.

사진 출처: Krzysztof Ziarnek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주차장이나 길가 딱딱한 흙에서 자라는 작은 잡초인데, 꽃을 손으로 비비면 파인애플 냄새가 확 나요. 캐모마일의 친척이라서, 꽃으로 차를 우리면 파인애플 향이 나는 달콤한 캐모마일차가 돼요.

사진 출처: Photographer and uploader was Hajotthu at de.wikipedia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홉이 쓰이기 전, 중세 유럽 맥주에 쓴맛과 향을 내던 허브예요. 잎을 비비면 몇 시간 동안 손에서 향긋한 냄새가 남아요. 지금도 벨기에와 영국의 일부 양조장이 이 허브로 맥주를 만들어요.

사진 출처: tato grasso · CC BY-SA 3.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로마 사람들이 영국에 가져가 먹던 채소인데, 셀러리에 밀려 잊혔어요. 셀러리와 파슬리에 몰약 같은 향이 섞인 독특한 맛이에요. 지금도 영국 바닷가와 옛 수도원 터에서 자라요.

사진 출처: Charles J. Sharp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스치기만 해도 따끔따끔 쏘는 풀이지만, 데치는 순간 가시가 사라지고 시금치보다 진한 맛있는 채소가 돼요. 유럽에서는 봄이 오면 이 풀로 초록빛 수프를 끓여요.

사진 출처: Nicolas Ramirez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

사진 출처: Lazaregagnidze · CC BY-SA 4.0 · 원본 파일 (위키미디어 공용)